두둥!
7월 5일 목요일.....
토맥에서 맹활약을 하며 올드회원 보다 더욱더 눈에 띄게 달리며 생활하던 하루!!
드디어 대전 벙개가 잡혔다.
야근이 없길 기도하며...하루종일 눈치만 보며 일을 하며 시계를 보고 있었다...
7시 정각...
이런 덴장마누라 OTL 하필 그시간에 사장님이 들어 오다니!!
어라 퇴근 하라는 말을 안한다 OTL
(여기서 잠깐... 왜 퇴근 한다고 하고 나오면 되지? 이러는 분들... 이직하고서 막 한달이 된 직장이다.. 가능과 불가능이 있는거다!! 이점 참고 해주길 바라며..)
30분 경과...
사장님이 먼저 갑니다 하고 나가신다! 아싸!!!
근데 왜 운영팀장은 집에 안가자 OTL
아 퇴근하기 힘들구나..
다행이 7시40분 퇴근한다고 하면서 정리하고 가란다...
주섬 주섬 주변을 정리하고...
다른 디자이너들 퇴근하길래... 냉장고에 달려서 버섯주를 3병 꺼내서 넣은 후 나왔다..
생각보다 늦게 나온 이후로 됫누님에게 문자 했던 대로 날라서 이동했다...
(날라가다=택시  설마 진짜 날라갈줄 아신분들... 전 슈퍼맨이 아니라구여 OTL)
파리바게뜨 도착! 어라 앞에 아무도 없네 =ㅁ=
나를 두고서 이미 사라지다니....전화기를 꺼내 번호를 눌렀다...
공허띠 어디십니까??
위로 오라구여? 편의점요? 아 보이네요...두둥!!
공허띠와 첫 만남...(순간 이승기 보는줄 알았다..)
안내를 받으며 고기집으로 들어갔다..
어라 아낙네 두분이 앉아 있다...
근데 어라 둘다 어려 보인다. 됫누님은 어딨지  (''  )(  '')
(여기서 난 또 느낀다... 동안 동안 했는데 정말 동안이다 OTL)
인사를 하고 이런 저런 대화들이 오갔다.
여기서 1차 모인 사람들을 나열해보자..

(됫누님)
켄우드님이 반경 10미터 근처 가지 말라고 하셨는데....
마주보고 앉았다...
첨에는 씨리하고 구분이 안되게 둘이 비슷해 보였다 나이가!!(씨리양 미안;; 그렇다고 당신이 나이 들어 보이는게 아냐;;)
모임후기를 보면서 봤던 사진의 모습은!!!
절대 믿지 말길 모두에게 전한다!!!
동안에...실물이!! 훨~~~~~~~~~~~~~~~이쁘시다(누님 나중에 밥사줘요 ㅋ)
토맥의 글들을 보며 이런 저런 생각을 했었는데 나의 생각을 산산조각 내게 만든 실물이 훨낫다로 모든걸 마무리한다..

(공허)
이승기라고 하며 노래방 사진을 보고 비슷할까? 했는데....
닮았다 OTL 부럽다 OTL 그리고 공허띠도 동안이다 OTL
사진보다 실물이 역쒸 낫다...
(그때 사진  누가 찍은거야 ㅡㅡ+ 실물들이 훨~~~~ 낫자나..)
내 옆에 앉아서 이런 저런 대화를 했다..

(씨리)
첫 모임 참석!! (근데 왜 다들 인식을 못하는거지.. 나도 어제가 처음이였다고~~~~오!!!!!)
역쒸 동안이다 OTL 왜 나 빼고 다들 동안이지 OTL (같이 있으면 삼촌이라고 해도 믿을꺼다 OTL... 어허 거기 내 모습 상상하는 사람.. 그렇다고 설마 드라마에 나오는 삼촌같은 이미지일까? ㅡㅡ++ 절대 20대 청년의 모습이다  상상금지!!)
조용히 내가 가져온 버섯주를 주니 꺼내놓고 쇼핑백을 접는다...
다시 쇼핑백을 펴서 2병을 넣는다;;
왜 다 꺼내놔서 순간 당황하게 만드는겨 ㅡㅡ;;
이런 저런 대화를 하는데..
아니 이냥반이!! 디자인이 좋아서 시작했단다 OTL
딱~~~~~~~~1년만 일해보면 그런말 안나온다 OTL (그렇다고 정말 좋아서 하시는분들에게 하는말 아님;;)

(아슈라<<<이 닉넴이 맞는지 모르겠당;;; 형님(?) 이라고 부르기도;;)
앉아서 있는데 누군가 와서 인사를 하신다.
닉넴을 말씀하신다.. 아 닉넴을 본거 같다..
나중에 씨리가 나이 말하는데 한살만 더 먹으면 띠동갑이라고 나이를 은근슬쩍 알려주셨다. (이런 내가 씨리보다1살 많은데 저랑 띠동갑이세요 OTL)
이런 저런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다..(절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살짝 됫누님은 지루해 하셧씁니다 )
2차때 말씀하시다 어느순간 조용.....주무셨다 ㅡㅡ;;

이런 저런 대화들이 오가고 사랑이 담긴 소주잔을 부딪히며 주거니 받거니 하며 마셨다..
(됫누님 그 맛없는 갈비는 왜 시켰소 ㅡㅡ? 비싸기만 하고 나중에 후회 하다니 ㅋ)
대충 먹고 2차로 이동... 근처 2층 호프집으로 갔다..
어라? 맥주 먹자고? 덴장마누라 OTL 난 맥주 안마신다고~~~~오!!!!
그러나 어쩌나 대세는 맥주인데 OTL
결국 호프집에 들어가....자리를 잡았다..
어라? 내가 아낙네들 가운데 껴서 앉다니;;;(첨 온 사람에게 베푸는 사랑인가? 내가 이뻐서 그런거죠? 아님 말고;;)
이런 저런 대화들을 또 하며 열심히 마셨다..(난 주량이 약한지라... 그냥 약하게 마셨다;; 자체생략!!)

먹는중에 저 멀리서 한 여인네가 온다!!
그렇다!!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그 여인네다!! 발찍한양!!
오자마자.. 왜 좁게 앉아있냐고 하며 의자 하나 달란다.. 그 좁은 곳에 셋이 앉은 우리는? (됫누님과 나, 씨리는? 바보 되는겨?)
괜히 민망해진다 OTL (당신 그러는거 아냐 ㅡㅡ++)
오자마다 당당하게 말한다!!
난 내가 말한 시간보다 15분 일찍 왔다!!( 그건 당신 생각이야 ㅡ.ㅡ 우린 당신이 늦게 왔다고~~~오!!! 생각함 끄덕 끄덕)

여기서 쉬어가기....
(발찍한양)
멀리서 부터 풍겨오는 포스!! ㄷㄷㄷ
터프한 사람 저리가라!! 발찍한양 이길 사람 없다..(당신의 행동과 말투는 이미 최민수아찌를 뭉겔 정도였다!!)
씨리를 보자마자 나이가 언니라고 놀라는 표정!! (거봐 당신도 인정하지 정말 됫누님과 씨리 동안이야 OTL)
이런 저런 대화를 하는데 나에게 한말!! 비수!! (왜 내가 첨 나온걸 인정안해주는거야 OTL나도 신입회원이라고!! 당신이 그러고도 무사하길 바라낭 ㅡㅡ? 두고 두고 내가 발찍하게 괴롭혀주겠어!!)
아무튼 토맥에서 봐왔던 글과 사진과 발찍한양은...................
그대로다!! (어이 거기! 당신 무슨 상상 한겨 ㅡㅡ? )
뭐라 표현 하지 않아도 글에서 나오는 성격이 그대로다!!

그렇게 우린 6명이 모여 이런 저런 대화들을 오가며 열심히......마셨다 (아 내속이 불나 OTL)

끝으로....
첫 모임이라 긴장하고 나간 자리!!
사람들이 다 좋다..
정말 어젠 모처럼 재미나게 즐기고 대화 한거 같다..
그리고 난  다시 말한다!!
완전 대범 완전 착한 O형이다 크크크
절대!! 네버!!! 포에버!!! 소심하지 않다...
(미안하다;; 그래 소심하다 OTL....저기서 모니터 보면 웃는 당신!! 만만치 않아 ㅡㅡ++)
어제 나왔던 분들에게 다시금 인사를 해야 겠다..
됫누님 방가웠습니다 (__) 누님의 동안의 비결을 저에게도...근데 누님 날씬하십니다...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습니다.
토천이가 보증섭니다!!
아슈라(형님? 삼촌?) 방가웠씁니다 (__)
많은 대화를 해주시고 많은 얘기들을 해주시며 인생의 나아갈(?) 방향과 최고 연봉자를 알려주시고 (__) 다음에는 2차에도 쭉 달려요 ^0^
공허!  (이제 몰래 말놔버린다;;)
이승기 친구....아니면 이승기;;; 아무튼 방가웠고.. 자주 자주 보자고...(왜케 간단하냐고 묻는 당신들... 난 남자 별로야;;)
씨리 방가웠다네 (__)
담에는 디자인 좋다는 소리 하다 볼꺼야... 1년만 지나봐~~(됫누님 그렇죠? ㅋ)
동안클럽 회원에 가입해라...너도 20대 초반 얼굴이다 (__)
담에도 보자고....

두둥!!
발찍한양!!!
당신은 왜 날 토천이로 만들고!! 왜 날 소심한 넘으로 만들고~!! 앞으로 당신은 발찍한양으로 임명합니다 (''  )(  '')
늦게 온 만큼 더 방가웠다는... 이제는 친한척 들이대자고 -ㅁ-;;

여기까지~~~

ps. 모처럼 글을 길게 써서 나름 정리한다고 하는데.. 정리가 안됨;; 그냥 편하게 읽어 주시길;;

다읽은 사람 손! (쑤바띠 따라쟁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