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토맥] 애플냥 생일파티 모임 간단후기★

모임후기

[전주토맥] 애플냥 생일파티 모임 간단후기★

24 ★쑤바™★ 22 44,294
사실 어저끄....
쑤바가 술을 입에...댔다는....OTL


첨엔..
신리,애플, 문양, 쑤바.
일케 넷이 모였습죠.

(재식오라방이랑 제유니 오라방은 많이 늦었음..-_-)


쑤바가..
술잔 뒤집고 안주만 찝쩍대고...
사이다만 먹고 이라고 있자..-_-;;

애플, 신리, 문양...
다른사람 보는것 같다고..
어색하고 이상하다고 그럽디다..+_+

(그런 나는 오죽했겠냐...-_-내가 내가 아닌거 같았는디..ㅠ_ㅠ)

게다가...
술이 줄어들질 않고...있으니...더 이상하더구려...-_-

신리는..이랍디다..+_+

"쑤바 니는 한순간에 가잖아~
취하나 안취하나 똑같아. 안마셨는데도 취한사람 같아-_-"

아~ 근디...
어찌라고...+_+;;;

"그려..그런 말 많이 들어..-_-;;;"


이거뜰 자꾸...쑤바봄서나...

처음보는 사람이 앉아있다며...
자꾸 즈들끼리 입맞춰 꼬십디다..-_-


애플 : 언니야~ 오늘은 특별한 날이자나. 오늘만 마시라. 응?
신리 : 그래. 오늘만 살짝 마셔. 너 안마시니까 나 집에 가고싶어..-_-
문양 : 그래, 오늘같은 날은 마셔줘야지~


마실때마다 벌금 마넌씩 내라할땐 언제고..
이거뜰이...-_-


애플 : 사실..주말에도 집에서 굴러다닌다는 언니문자 보고 불쌍했어...-_-
신리 : 너 장난 아니고 진짜 진심으로 금주하는거 다 알어. 니 의지를 믿어.
문양 : 그럼그럼.
애플 : 그래. 다 믿지만, 언니야 안마시고 있으니까 너무 재미없고 심심해~
신리 : 조금만 마시고 대신 금주기간을 하루 더 늘리믄 되자나..-_-


아니...얘들아...
나 진짜 먹고싶은데..참고 있는데...
너덜이 이라믄 안되자나...

아...어케....츄르릅....-ㅠ-


결국.....
얼마간의 실랑이 끝에...
쑤바는.....꼬임에 홀라당 넘어가 버려씀다..+_+;;;

머...애플이나 신리 탓은 아니죠.
이미 마음이 기울었던 쑤바 탓이죠..-_-

글서 대신 일케 말해씀다.

"그려 그믄...오늘 애플 생일이니까 오늘 마시고..
금주기간을 하루가 아니라 일주일을 더 늘리마"


이래 말해뜨니...+_+
갑자기 이거뜰이 막 비명같은-_- 소리를 지름서나....


애플+문양 : 그건 안돼!!!!
신리 : 안돼!! 우리가 못기다려. 그냥 딱 하루만 더해!!!


아 깜딱야~@_@


헉....+ㅁ+

얘들아.......-ㅁ-;;;


너덜이 글케 날 아껴주다니...-_-
그런말을 해주다니...


쑤바...감격해씀다....=,.=;;;


"신리야...내 너테 진정한 우정을 느끼따.
짐까진 그냥 친구였는데..오늘부터 진정한 벗이되자!!"

흑흑.....벗으로서..크로스!!!(*__)/


그 뒤로는...
무지 재밌고 신나씀다.
(일단 쑤바가 마시니까 쑤바 본인이 신났음..-_-)

애플양...생일주 대신...
생일빵 사진찍기 놀이 해씀다..ㅋㅋ

완전 웃겨서 뒤집어 져씀다..ㅋ
웃다가 흔들린 사진도 넘 많씀다.
사진 기대하시길..ㅋㅋ

1차에서 한참 신나게(쑤바가 술 마시면서부터 신나게-_-)
글케 놀고 있을때..

만난지 약 2시간정도 흘렀을때 재식오라방이 왔고..
약 한시간정도 1차에서 더 마시다가..

그 후..
문양의 단골 웨스턴바에 가씀다.

마지막 멤버 제유니오라방까지 합세하자..
그제서야 생일파티 시작했고...-_-;;

신리가 오다가..
케익을 흔드는 바람에...ㅠ_ㅠ

많이 망가진 케익이었지만..
로케트버젼 촛불축하도 해주고...
바에서 칵테일쇼도 해주고 해씀다.ㅋ

후훗.

문양이...바 한가운데서...
MR을 틀어달라 해서리..
애플냥테 생일축하곡을 불러줘씀다...+_+

우리들 다 완전 노래에 푹~ 빠져서리..
문양 노래하는 모습..
사진찍는걸 깜빡했다는...ㅠ_ㅠ

비욘세의 "리슨",
그리고 앵콜곡으로,,
애플냥이 조아라하는 "플라이 미 투 더 문"

일케 두곡.
그리고 춤추면서 애플테 생일칵테일 건내주고.ㅋ

하튼...어제 무지 재밌었슴다.

아...
나중에 애플이 지 혼자 취해가꼬는..-_-;;

우린...
죽일생각 없었는디...

지가 혼자 술먹고 죽습디다..-,.-;;
(아무래도 애플냥..어제 기분 몹시 좋았나 봄미다..ㅋ)

애플양...취하믄...
아우....+_+..넘 귀여워짐미다...>_<

다들 애플테 쩔쩔매씀다...ㅋㅋ
애플 꼬라지 어제 완전 웃겼으..ㅋㅋ
(애플..기억이나 하려나 모르겄다..-,.-;)

핸드폰 내가 갖고 있는데..
핸드폰 내놓으라고..찾아내라고...-_-
엄한 제유니 오라방 잡들이 하는디..

제유니 오라방은..
괜히 막 애플이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ㅋㅋㅋ

애플이는 막 제유니 오라방 몰아붙여 잡들이하고.
완전 대박 이었음.ㅋㅋ

중간에 맹수니 형아가 전화해서...
쑤바테 그럽디다.

"나 지금 양재동 와 있다"
"거그 왜 가있는데?"
"어...죽은-_- 애플냥을 위해 축하 화환-_- 보내줄라고"
"+ㅁ+;;;"

막 이려...
막 또 이려...ㅋㅋㅋㅋㅋ

맹순형아테...애플이 바까줬는데...
둘이 서로 외계어로 대화하는 듯...-_-;;

옆에서봐도...
애플 따로,, 맹순이 따로 대화하는게 뵈더구려.-_-;;

안되겠던지...
전화를 쑤바가 다시 건내 받았는데..

맹순이 왈.
"애플이, 갸 머냐~ 머라하는지 당최 모르겠다"


글서 쑤바가 그래찌요.

"너도 술 먹으면 통화할때 저래-_-. 넌 저보다 더 심한 외계어야."
"=,.=;;;"


애플이는 귀엽기라도 하지..ㅋㅋㅋ

맹순이는 더 가관이라는걸...
이자릴 빌어 또-_- 밝힘미다.ㅋㅋ

하튼 그래저래..
애플이가 결국 쓰러져버리고...-_-;;

그리하여...
모두 각자 집으로 해산..ㅋ



이상하게도...전주 모임할때마다...
거의 대부분이 새벽 2시무렵에 끝난다는..-_-

본능적으로 몸들이...
2시에 반응하나?ㅋㅋ




에구...짧게 쓸라고 했는디..
어리버리 또 길어졌네.ㅋㅋㅋ


사진들 기대하시고.ㅋ
지금 작업중이니까 곧 올라올거심.ㅋㅋ




자자~!!

다 읽은사람...손~~(*__)/

Author

Lv.24 24 ★쑤바™★  실버
313,600 (58.4%)


☆햇빛 좋은날☆따사로운 햇살에 온 몸을 녹이고 싶어...☆

Comments

10 jini^^v
발꾸락~~~~
24 ★쑤바™★
사실 어저끄..
술 마신거 애들이 비밀로 하자고 했으나..+_+;;

아 정말...맘이 안편해서리...OTL
속이는건 체질상 안맞슴미다.

일케...또,,
후기씀서나 지 스스로 불고 있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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