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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도 후기가 필요하나 싶지만..-_-;;

저번 쿨재즈 오라버니 결혼식때도..
썼던 전적이 있고 하니..ㅋ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소언니 결혼식을 "핑계"로..
토맥 여러분들과의 즐거운 만남도 있었으므로...

그냥..
간단하게 후기 써서 날립니다.



결혼식은 13일날(일요일) 정오 였으나..
그날 바로 전주에서 올라가기엔 시간이 벅차서,,

12일 토요일, 하루 전날...
쑤바와 문양은 전주에서 출발합니다.

터미널에서 마중와준 쿠할을 만나고...
좀 늦게 도착한 신리를 만나..
일단 배를 채우기로 했습죠.

전주에서 12시 10분차를 타고 갔기에...
서울 도착하니...오후 3시가 좀 넘더군요.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용산으로 가서...

맛난 감자탕을 먹으면서...
주님을 섬깁니다.

각1병씩..+_+;


그 후,
미소언니가 기다리는..
인천의 "산학" 이라는 곳으로 갑니다.
(정확히 산학이었나...잘 모르겄네요~)

그곳에서...
미소언니의 어머니께서 운영하시는..
민속주점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어크러지기 시작합니다.

맛난 파전과 닭도리탕,
(닭매운탕 또는 닭볶음탕이 맞는 표현이지만...-_-)

그리고 진한~ 동동주로 첫 스타트를 끊습니다.
(나중에 나온 두부김치도 끝내주게 맛있었음..+_+)

이내 합류한 얼음공주언니와,,
미소언니랑 미소언니 신랑이랑,
쑤바, 문양, 쿠할, 신리.

일케 7명이서...
주님의 기운에 촉촉하게 젖어들었습죠..+_+;;

들려오는 풍문-_-으로는...
소주님 한짝을 해치웠다나 뭐라나...-,.-;

(이 중간쯤에 쑤바가 정신을 놔버린 사건도 살짝 있고..-_-)


뒤늦게 도착한 아웃오빠와 함께...
다같이 미소언니가 미리 잡아놓은 숙소 근처의..
노래방으로 가서..
광란의 노래방 타임을 갖고.

(중간의 우여곡절 과정은 생략...-,.-;;)


집이 가까운...얼음땡 언니는,,
담날 식장에서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고...
이내 집으로 돌아가고..


남은 인원들끼리 숙소에 들어가...
다른방에서 먼저 쓰러진 문양을 내비두고..-_-;;

(중간과정에서는 쑤바가 정신놨다가 다시 정신을 차렸던 상황임.)


정신놓은 신리냥은 그냥 뻗어서 자고..-_-
나머지 멤버들끼리...
야식을 시켜...소주님을 또 섬깁니다만..-_-;;


그때 시간이...
거의 새벽 4시쯤이 되었었나 봅니다..


+_+;;


담날..
결혼식 당일.

주섬주섬 각자 정신 챙기고...
간당간당 겨우 시간맞춰..
결혼식장에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만난..
또다른 토맥님들.

다시온 얼음땡언니, 밀크언니,
쿨재즈 오라버니+어여쁜 새언니,
명랑삼촌, 까칠한끈이, 레인러브언니,
쩡언니(온리원제제), 화이트미르.

울지 않기위해...
결혼식 내내 엄청나게 환한 미소를 머금은...
넘 예쁜 "미소언니"의 결혼식을 관람-_-후,

맛난 식사를 마치고...
얼음땡 언니는 집으로 돌아가고.
(밀크언니는 미소언니의 뒷치닥 거리를..-_-;;;;)

나머지 멤버.
쑤바, 쿠할, 신리, 명랑삼촌, 아웃,
까칠이, 레인언니, 쩡언니, 미르.

일케 9명이서...
인천 월미도를 향해 갑니다...+_+;;
(중간에, 남친을 만나러 가는 문양은 터미널에서 떨궈주고-_-)

그날...
올때 갈때 열심히 운전해준..
베스트드라이버-_- 미르야...땡큐다~!!


월미도에서...
재밌고 신나는 놀이기구도 타고..
(쑤바의 멀미만 아니었음 더 재밌었을텐데..-_-)

눈부신 바다와,,,
커다란 유람선과...
눈매가 날카롭고 재빠르고 날렵한..
갈매기 한무리들을 구경하다가...

잠깐의 휴식과 커피타임을 가진 후,
서울로 돌아옵니다.
(중간의 어느역에서 명랑삼촌은 내림)


서울의 어딘진 모르겠지만..-_-;;

나머지 멤버들끼리...
저녁으로 아구찜과 섞어찜을 맛나게 먹고...

아쉬운 작별인사를 끝으로..
각자의 갈길로 흩어집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다가...
중간 내용들을 많이 생략하고...
나름-_-간단 으로 후기를 마칩니다...+_+;;;



이상..끝!




ps : 사진은 정리되는 대로 올리겠습니다.

그날 각자의 카메라로...
열심히 사진 찍던 다른 멤버들의,,
또다른 사진들도 기대하시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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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좋은날☆따사로운 햇살에 온 몸을 녹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