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서울.. 올라와서 맨날 외치던 조개구이조개구이!!!
추석에 내려가서 실컷먹고 왔습죠_ 시장통에 있는 잘나오는 조개구이집 아주머니의 언니가 하시는 조개구이집.. -ㅅ-
암턴.. 여긴.. 키조개(맞나;;암튼! 손꾸락처럼 긴 통같은.) 은박지로 꽁꽁 싸서 연탄불에 지글지글해서
조개에서 나오는 국물에 쪄져서 먹는.. 그.... 안나오더군요..OTL.. 굴도 안나오고.. 서비스가..영..
어쨋든 친구가 자그락자그락 구워내는 조개들. 옆에서 낼롬낼롬 집어먹는다고 바뻣습니다.
글고.. 저 .. 빨간양념.. 저거이 뭔조개드라.. -ㅅ- 하여튼. 냄비에 저거넣고 밥 볶아 먹으면.. 후읍.. =ㅠ=
거기에.. 소주는.. 밑둥이 탁! 치면 소주병안에서 눈이 내리면서.. 순식간에 소주슬러시가 되어버리는..
지대로 냉동시킨 쇠주입네다_
뭐. 밑에 있는 과일안주는 올만에 먹어보는 개념과일이라. 찍어봤습니다_ 보기엔 저래도 푸짐하다믄스..
덩그러니 파인애플이나 메론 가운데 턱 자리잡은것보단. 오밀조밀하게 다양한것이.. 좋았다라믄스.
아아.. 급 배고파지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