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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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마지막회

22 KENWOOD 15 11,859
씨익*^0^*
느낌,그 뒤에 오는 고독    -백홍수-
사랑의 시기를 알지 못하고 먼저 사랑해버릴 그대를 떠올리며 그대 안에서 살포시 숨 쉬고 싶은 어쩔 수 없는 충동에 사로잡혀 한 없이 주위를 맴돈다.그대만이 간직한 고귀한 사랑을 남 몰래 가로채고픈 욕정에 사랑이라는 존재보다는 미움이라는 야속함으로 흔들리는 자존심을 뒤로하고 그대 안에 차지한 나의 존재를 느낌으로만 잠재우며 내 안의 그대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치유될 수 없는 불치의 병인 양 오직 그대의희망 안에 하루를 보낸다. 그대 안에 존재하고픈 이상의 염원을 담고 흰 줄기 한 꽃 향기보다도감미로운 매력에 도취되어 얼마의 시간을 보내고도 모자라 그 여분을 가슴에 담는다. 그 안에 잠이 든 나의 실체를 깨닫고 눈을 떠보면무수한 적막이 스치는 텅 빈 공간뿐 그 속엔 고독만이 감돌고 그대 허락 없는 나만의 사랑은 보이지 않는 그대 사랑 안에서 허무한 그림자로만 남는다.

 

Author

Lv.22 22 KENWOOD  실버
272,610 (89.6%)

♥이뿐별에서 아빠품으로 날아온 천사,,, 울아가,,,씨익*^0^*♥

Comments

5 [JE♥NG]
가을맞이..
Happy ending-♡

Oh thank u

*^^* 
6 늘 처음처럼
내가 오니깐 마지막이여?
저 낙엽위에 둘이 누워봤으믄...ㅋㅋㅋ
모두들 행복하시길...
 
5 하루
이제 가을이 다 가나보네영...그동안 수고많으셨네용..^^
슬슬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해야하나보네영...추운고 싫은뎅..emoticon_037 
15 찰리신^.^~
다들안녕하세요(_ _)좋은하루되세요^.^~ 
24 명랑!
앗~~ 벌써 마지막회라니... 안돼 안돼~~~~emoticon_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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