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참,

Mom & Dad

우리들의 이야기 | 세상이 참,

페이지 정보

작성자 8 편지다발 작성일09-05-25 16:37 조회1,291회 댓글11건

본문

잔인하단 생각이 드네요.
오늘 문득 네이버에 뜬 노무현 전대통령 추모광고를 보다가 느낀 점임미다.

대통령이라는 이름보다 땀내나는 한 인간으로,,,
늘 가까이 계셨던 당신이기에,,
,,,세상은 기억할 것입니다,,

카피는 참 그럴듯한데,
왜 사람이 죽어야 이런 말들이 만연하게 되는 것인지,,
저 문구가 온당한 거라면,,
대통령 임기 후에 기꺼이 오고갔어야 할 말이 아닐런지,,
마치 죽기라도 기다린 것 마냥,,,
참으로 잔인하게 와 닿는 그럴듯한 카피.

세상이 잔인한 것인지, 대한민국이 그속에 살고 있는 내가 잔인한 것인지.

댓글목록

smc^.^~님의 댓글

15 smc^.^~ 작성일

<a href="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02619">한동대관련기사클릭</a href>
죄송합니다.비판안하고 기도하겠습니다(_ _)

giri님의 댓글

14 giri 작성일

음...

편지다발님의 댓글

8 편지다발 작성일

앞으로 그렇게 될 것입니다.
MB의 라디오 연설이 더이상 먹히지 않는 촌스러움인 걸 보면,,,

그러나 세대간의 갈등은 시대가 흘러도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 싶네요.
우리 부모세대가 MB정권을 지지하듯,
훗날 저희 세대와 후세대간의 겝은 어쩔 수 없는 시대적 갈등이지 싶어요.
다만, 민주화로 성장하는 것에 한걸음씩 다가가게 되는 것이겠죠.
아마 그때엔 민주도 진보도 아닌 또 다른 신조어의 대세로 방향이 흐를 일이겠죠.

어떤 것이 됐든, 모두가 인간답게 사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세상이길 바랄 것입니다.
인간사. 모두가 다 만족하는 일은 창조이래 불가능한 본성이라고 볼 때,
비교적, 상대적이나마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세상,
그래도 살만한 나라다라고 느끼는 국민의 다수가 소수를 살필 수 있는 그런 세상
그래서 모두가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세상.

정치적 이권다툼은 제발 그들만의 세상에서 하시고,
현세대와 후세대를 위한 건강한 나라가 되는데 모색과 실천을 하는데에 있어
각계와 언론의 지혜가 무엇보다 필요한 듯.

아프리카님의 댓글

9 아프리카 작성일

슬픈일주일이 였고 화나는 일주일이 였습니다.
사람들이 오래도록 기억해서
빠르면 내가 살아갈 동안, 늦으면 내 자식만이라도
정말 살기좋은 나라였으면 합니다.

마법사 온님의 댓글

11 마법사 온 작성일

명랑님.. 민심이 돌아 섰다지만.. 결국 몇달이면 사그라질 뿐...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슬프게도 말이죠..

만약 꼭꼭 품고서 다음 대선때 한나라당이 30% 미만의 미미한 지지율로 당선된다면
정말 우리국민들의 원한이 대단했다고 볼 수 있겠죠.


참고로.. 토맥 자게에서 "나비넥타이"에 쇼크받은 1인..

편지다발님의 댓글

8 편지다발 작성일

저는 정치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봄미다,,

smc^.^~님의 댓글

15 smc^.^~ 작성일

저는 그보다 다른영혼들이 영향받는거에 대해 생각하면..무책임한,,,

명랑!님의 댓글

24 명랑! 작성일

무관심해서 그렇지 다들 말 하고 공감하던 얘기들이었는데 뭘...
MB이는 독재시절 향수병에 걸려서
자기 정적들은 다 죽이는 (박근혜측 다 잡아넣고, 노무현측 다 잡아넣고 죽게하고)
국민들에 귀를 막고 무자비하게 대하는 정말 차갑기 그지없는 인물인데....
이에 반하는 따듯하고 서민적이며 국민을 위해 할 말 다 하는
노통에 대한 향수... 라고 봐야지요.

정치9단 답게 죽음으로 대항한 마지막 승부.
이제 한나라당이니 MB정권은 볼장 다 본것임. 민심은 완전 돌아섬.

dito님의 댓글

12 dito 작성일

잔인한 세상속에서 함께 잔인하게 굴러가는
저또한 잔인한 사람이지요 -_-;;;

잃은 후에 새삼 소중함을 느끼고 원통해 하게 되니..
여러가지로 많은걸 생각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편지다발님의 댓글

8 편지다발 작성일

누가 누굴 죽였네 살렸네,,,
죽은 자는 말이 없는데, 산 사람들만 북새통.

Banner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