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유부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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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 음... 유부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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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4 giri 작성일10-07-13 09:40 조회3,490회 댓글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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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퉁'입니다
다들 잘 도착하셨는지요 .....^^
일요일은 비가와 아마 더 피곤하셨으리라 .....
 
여행은 길고 짧음을 떠나 준비부터 출발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간까지는
설레임과 즐거움, 아주조그만 일상의 변화등을 신나는 음악과 함께 뽀송뽀송한
기분으로 시작합니다....
(슬프게도 하루밤만 지나고 나면 축~ 늘어진다는게 문제긴하죠...^^)

울산에서 드문 드문 보이는 바다를 따라 첨 만난 거꽁님....
(앗! 이런....T.T!) 쬐끔 과장해서 애엄마가 맞는지 물어보고 싶을만큼 날씬함과
미모, 화통함이 느껴지는 성격으로 기를 퐉 죽이시더만요...ㅋㅋㅋ
승우 역시 넘 잘생겨 부러웠다는 .....
담에 기회 생김 꼭 함 더 뵈요....^^

오랫만에 만난 마법사온님과 혜교님(시윤이엄마를 첨 만났을때 이름을 물으니
송혜교라고 아주 천연덕스레 얘기해 정말인줄 알고 잠시잠깐 믿었었다는...)
시윤인 사진과 똑같고 시호는 엄말닮아 쌍꺼풀이 매력적이었어요
하지만 온님 말마따나 어린 두 아이덕에 엄마, 아빠가 넘 고생을 많이해서
그나마 일요일에 비가와 박물관밖엔 못 간게 오히려 다행(?)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만나자마자 첫 인사후 아이스크림부터 권하신 케빈님!!
고다르님 표현이 딱 맞을만큼 세이,세나를 잘챙기셔서 은근 부러웠답니다
전 이민가서 지내신다기에 이미지가 왠지 추성훈처럼 우락부락하시지 않을까
생각했는데(그래야 타국에서 사는 용기가 묻어나오는)...... 왠걸요!!!!  목소리도
조용조용하고 성격도 꼼꼼해보이구 순해보이는 인상이셨답니다
남은 여행시간동안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아프리카님과 사과사요님도 왠지 낯설지않은 포스로(저희 부부와 이미지가
비슷해보여 그런가요...????ㅎㅎㅎㅎ) 하루를 보낸것같습니다....(저만의생각??)
사과사요님의 달변과 상식, 확고한 교육관에 속으로 많이 감탄했답니다
아프리카님의 카레넣은 떡볶이도 일품이였고요.... 잘  먹었습니다 !!

등장부터 목소리가 화통한 고다르님!!
거꽁님과 느낌이 비슷해서 참 부러웠답니다
게다가  부부지간에 잘어울린다, 찰떡궁합이다, 많이 닮았다...... 뭐 그런 느낌을
팍팍 풍기셔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비용의 절반이 숙박비로 나가는 바람에 남은걸로 규모있게 장을 잘 봤어야하는데
너무 오랫만에 여행장을 보다보니 양을 조절못해 이것저것 부족한것과 남는것이
많았습니다...... (남은 물품은 어쩌다보니 저희가 꿀꺽했다는.....)
불편한점이 있어도 하루 즐겁게 넘어가 주신분들께 감사드리고 저녁식사 시간부터
다 같이 모여 즐거운 대화를 방해한 벌레를 미워하며 다음엔 일박이 아니더라도
부산에 내려오셔서 시원한 바다와 회한접시 하며 못다한 얘기 또 나눌수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giri

댓글목록

mamelda님의 댓글

16 mamelda 작성일

아~~
점점 더 아쉬움과 궁금함이 커지고 있습니다;;

명랑!님의 댓글

24 명랑! 작성일

야... 좋았겠다. ^^

사과사유님의 댓글

2 사과사유 작성일

하핫.. 저희도 기리님과 퉁님처럼 조분조분 살았으면 좋겠네요.
예림이가 어리고 저도 그만큼 현실을 다몰라라 해서 치기어린 말씀만 드린것 같네요.
암튼, 두분 덕에 잘 보내고 왔습니다. 고마워요 ^^;

이지은님의 댓글

8 이지은 작성일

과장을 너무 많이 하신것 같아요..퉁언니~(라고 해도 되나요?ㅋㅋ)
몰래 감춰둔 뱃살을 못보신게로군요.ㅋㅋㅋ
정말 같이 수다를 못떨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기리님 보다 더더 반가웠다는
우리 엄마가 기리님이랑 부부가 인상이 너무 좋다고.... ^______^

화이트미르님의 댓글

6 화이트미르 작성일

다들 무사히 잘 다녀오셨나 보네요
어찌나 가고 싶든지 마눌님이 몸이 무겁다구 안갈려구 해서...
담기회 있음 그때는 참석 하겠습니다.^^;;
일요일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을 했었는데 기우인듯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켄님,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좀 호전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한국까지 와서 밖에 안 나가고 컴터 앞에 앉아서 이게 뭔지 모르겠네요. ㅎㅎ
애들이 여독때문인지, 시차 때문인지 지금 자고 있어요.
그래서 나가려고 준비 다 했다가 그냥 자라고 내버려두는중이구요.

아프리카님, 제가 지금 넷북을 써서 화면이 너무 작아서 사진 작업을 하는데 좀 어려움이 있구요.
나중에 미국에 가면 정리를 한번 해볼께요.
블러거나 미니 홈피 있는데 사진을 잘 안 올리는 편이라...

KENWOOD님의 댓글

22 KENWOOD 작성일

개굴아빠...사진을 왕창올려야 같이 느낄수있지...이게 뭣이라...!!

아프리카님의 댓글

9 아프리카 작성일

혹시 저희식구 찍힌 사진도 있음 메일로 보내주세요~~~ㅎㅎ
그리고 캐빈님 사진찍은것 블로거 같은데 올리시나요? 미니홈피 같은거 있으신가요~?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두 분 덕에 정말 좋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걸 넉넉하게 준비해주셔서, 먹거리도 풍성했다는 기억입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고다르님의 댓글

6 고다르 작성일

퉁언니 저희도 가족여행 올만이었는데 조았어요.
사실 간장이며 멸치육수며 살림하는 사람들만의 준비
식구도 많은데 멋지게 잘 하셧어요
시간이 짧아 이런저런 초딩4학년 엄마로써
이나라를 살아가는~ 이런대화를 못나눈게 아쉬워요
부산에 자주 놀러가요
정말 전화합니다 ^_^
기리형아 고마워요~~

giri님의 댓글

14 giri 작성일

음...고달언냐...메일로 사진 보냈슴 ^^

아프리카님의 댓글

9 아프리카 작성일

언니 덕분에 잘 놀고 온거 같아요~~~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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