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갔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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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 경주갔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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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8 이지은 작성일10-07-14 17:13 조회3,367회 댓글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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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후기가 너무 늦어졌네요.
사실 모~후기라고 하기엔 전 너무 짧게 만난터라 첫인상이라고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너무 짧게 봤어~~ㅜ.ㅜ 너무 짧게 봤어~ㅋㅋ
우선 엄마랑 준우를 언니네에 맡겨(?)두고 움직이려고 했는데...
언니네랑 약속이 틀어지는 바람에... 엄마와 함께 문무대왕릉으로 출발!

급한 점심을 먹고 온님과 통화하니 "감은사지"에 계시더군요.
어떤분들일까? 하고 딱 올라갔더니 딱!! 저분이다라는 생각이 드는
분이 한분 계시더군요. 사실 싸이에서 사전조사를 좀 한터라~
더 쉽게 찾았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싸이에 사진보다 실제가 더 부드럽고 조근조근하시다는
말씀도 그러시고...^______^
특히 우리 꽁주 시윤이랑 쌍커풀이 정말 매력적인 온님 하나도 안닮은
이쁜 왕자님이랑 왕자님 챙기느랴...(엄마가 고생이죠.에휴~) 애쓰신
혜교님~ 시원스레 웃으시는 모습이 참 이쁘셨어요.
정말 우리 아가들이 더커야 좀더 편하게 여행하시겠다 싶었어요.
내내 업고 다니느라 너무 힘들지 않았을까?? (괜찮으시죠?)

그리고 좀있다 도착하신 우리 기리님.
제 첫마디가 앗! 기리님 많이 늙으셨다. 였는데...ㅡ.ㅡ;;;
다행히 못들으셨죠. ㅋㅋㅋ
사실 기리님은 제가 시집오기전에 대구정모때 한번 뵈었잖아요.
그때보다야...사실 세월이.
 저도 아줌마가 다 되었으니...ㅋㅋ 가는 세월은 어쩔수 없나봐요.
그래도 그성격은 여전하시던데요.^_____^
그리고 또 한분 퉁님!!
수다떨고 싶었는데...아줌마들끼리 통하는 그 무엇가를 나누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정말 개구리데불고 대구에 또 한번 올라오세요.
사진에선 참 소년같았는데...실제로는 참 늠름하던데요.ㅋㅋ

그리고 열심히 차를 달려 도착한 천마총에서의
케빈님, 세이, 세나....
사실 케빈님은 사진으로 보면 좀더 커보였는데..그래서 제맘속에서
좀더 건장하고 그런 모습을 상상했거든요.
그렇지만...딱 글과 똑같이 세심하시고...깔끔하시고 딱'훈남'이셨어요.
제가 덥석잡은 손도 꼭잡아준 세이, 작고 검은 눈이 토끼가 생각나는
이쁜 세나~

우리대구모임의 든든한 주춧돌 아프리카, 사과사유님과 에너지걸 울 예림이
승우오빠랑 너랑 음악만 있으면 댄스팀하나는 만들어도 되겠더구나.ㅋㅋ

저녁에 못본 고달언냐랑 연수형부, 사진보니 너무 커버린 초희와 상현이
못봐서 아쉬웠어요. 담에 꼭 보자꾸나.

짧지만 강렬했던 첫만남이였고 첫인상이였습니다.
그래서 더 아쉽고...돌아오는길이 천근 만근이였던것 같습니다.
내내 뒤를 돌아봐야했다는....

승우 이빨이 깨지고...제가 사려던 아이스크림을 케빈님이 사시고...
너무 정신없이~우왕좌왕 했던 저라~더더 속이 상했습니다.

케빈님은 빨리 가시게 되었다니...남은 기간 더 실속있게 보내시길바라구요.
온님이나 기리님 다른 분들 모두 다음에 또 꼭 뵐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몇장찍지 않은 사진이지만 사진을 집에가서 첨부할께요.
아줌마 정신이라 또 깜박했네요.
다들 장마를 건강하게 보내시고... 행복하세요.^_____^

댓글목록

이지은님의 댓글

8 이지은 작성일

그러게요. 정말 가시기전에 다시 한번 뵙고 싶다는....
승우 이빨은 ㅋㅋ화요일날 가서 틀떴구요. 이번주 목요일날 이쁘게 다시 해넣을거랍니다.
그래서 웃을때면 좀 웃긴다는 앞니하나가 작아져서 발음도 좀 세는것같구요.ㅋㅋ
괜찮습니다. 그래도 자기 이빨아니고...모 사기이빨이고 이제는 누워서 씩씩하게
치료받을수 있는 나이가 되어서...치과에 있는 자동차 탔다고 기쁘기만 했다는
아마 이번주 목요일에도 한30분 일찍가서 자동차를 돌려야겠다는~~~^_____^

mamelda님의 댓글

16 mamelda 작성일

승우~ 좀 어때요??

댓글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당 ^^ㅋ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오늘은 비가와서 아직 아이들을 데리고 밖을 못 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아침 일찍 제 혼자나가서 일 처리를 하고 온건 있지만요.)

댓글을 달려고 보니, 기리님께서 음... 이상의 글을 써 두셨다는~~ ㅎㅎ

거꽁님, 성격 호탕해보이시고 그래서 편하고 좋더군요.
그리고 승우 이빨이 깨진건가요? 괜찮은가요?
전 아이스크림 이상의 도움과 사랑을 카페분들에게 받았습니다.
넘 속상해하지 마시구요... 다른분들 오시면 또 이번처럼 편하게 해주시면 정말 좋죠.

전 경주 여행 돌아와서 아직도 가슴앓이 하는중. ㅋㅋ
미국 돌아가기 전에 한번 다시 뵙고 싶은데,
민폐가 될까봐 망설이게 되네요. ㅎㅎ

giri님의 댓글

14 giri 작성일

음...초대하시횻...가리비 가지구 올라갈께효 ^^

아프리카님의 댓글

9 아프리카 작성일

울딸래미 아이스크림에 맛들인듯...푸하하하
그날 처음으로 혼자서 독차지 한듯,,, 매일 엄마아빠 할머니 할아버니꺼
기웃기웃거림서 조금씩 먹었는데...ㅎㅎ
기침하던것도 이제 병원갔다오고 해서 나아짐~~

아프리카님의 댓글

9 아프리카 작성일

나중에 가까운데 이사가면 자주 보면 좋겠당~~

고다르님의 댓글

6 고다르 작성일

앗 내가 도착하기 전에 만남이었군

giri님의 댓글

14 giri 작성일

음...*^^*

이지은님의 댓글

8 이지은 작성일

온님 짧게 봐서 그런거라니깐요...저 부드럽다구요. 에잇~~참 ㅡ.ㅡ;;;ㅋㅋㅋ
개인적으로 사실 너무 뵙고 싶은 분중 하나이신 명랑옹~ 언제쯤 기회가 될까요?
그러게요. 우드오라버님 잠시 다녀온것도 참 좋았어요. 우리 회원분들은 참~잠깐 봤는데도
꼭 오래 본 분들 처럼...^_____^ 전 무지 좋았는데....제 본색이 너무 탄로났나봐요.
우리 신랑 말대로 입만 안열면 '이조신'인데...너무 말 많이 했나봐용~ㅋㅋㅋ

KENWOOD님의 댓글

22 KENWOOD 작성일

아...꽁이두 내려갔다가 왔구나...좋았겠네...속상하긴...운전못해 잠시도 못다녀온 나도 있는데...!!
어여 이쁜사진들 올려봐!!

명랑!님의 댓글

24 명랑! 작성일

기리님 늙은거야? ㅋㅋㅋㅋ
암튼 좋았겠다... ^^

마법사 온님의 댓글

11 마법사 온 작성일

아,, 이런 후기 좋아~ ㅎㅎ
만나서 반가웠구요,, 머, 댁의 두 아드님 이야기는 많이했고,,
정말 다음에 또 만났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 고다르님과 거꽁님 두분함께 있을땐 제가 피하고 싶어요 ㅋㅋ ,교대로 오세요~)

그런데,, 글에서는 카리스마 보다는 부드러움이 느껴지는걸요?
그래서 내가 거꽁님 실제 만났을 때 좀 다르게 느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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