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야되는 이 시간에...

Mom & Dad

우리들의 이야기 | 자야되는 이 시간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9 Kevin Park 작성일10-08-12 15:30 조회3,448회 댓글9건

본문

안자고 앉아서 포토북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국에서 보낸 추억들을 책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한국에 갔더니 조카녀석이 신혼여행 사진을 책으로 만들어서 보여주더군요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낮에는 낮에대로 이것 저것 바쁜 일이 많아서
잠 자는 시간을 줄이고, 컴터에 앉아서
열쉬미~~ 포토북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절반정도 끝냈습니다.)

다 끝나고 나면 3부를 프린트 하려고 합니다.
하나는 세이, 하나는 세나, 하나는 저와 와이프가 보관하는거요.

아이들에게 한국에서의 시간들을 영원히 기억하게 해주렵니다.^^

첫번의 만남은 우연이지만, 두번째 이후의 만남부터는 노력입니다.

댓글목록

mamelda님의 댓글

16 mamelda 작성일

역시 캐님님은 세심하시고 멋진 아빠 십니다 ^^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글쎄요... 전 미국에 살고 있으니까
나중에 아이들이 한국을 기억할까? 한국에 대해 어떤 느낌일까?를 생각하면...
그냥 한국에서 뭘 했었는지를 기억하게 해주고 싶어요.
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정이 묻어나고, 아이들을 배려해주었던 모습도 남겨주고 싶고...

아무튼, 그래서 열심히 찍어온 사진들을 시간의 순차순으로 처음부터 차분히 정리를 해서 포토북을 만들고 있습니다.
나중에 커서 제 살림 차리면 하나씩 필요할것 같아서, 미리 제 몫으로 만들어둘거구요.

추억도 잊혀져가고... 결국 남는건 사진밖에 없더군요.

고다르님의 댓글

6 고다르 작성일

저는 욜라 게을러서 사진찍기도 안하고 눈 찍기만 하는데
울 아이들 한테 나중에 미안하겠죠
눈으로 찍어서 마음에 간직하면 정리도 안하고 ㅋㅋㅋ

mamelda님의 댓글

16 mamelda 작성일

ㅇㅇ 아이들것은 따로 만들어 두시는군요~
좋은 생각이십니다 ^^

저는 친정에 가서 가끔 옛사진을 가지고 오곤 했었는데...
언젠가 보니 부모님의 앨범이 텅~~~ ^^ㅋ
(넷이서 돌아가면서 앨범에서 사진을 쏙쏙 빼어갔다는....)

무언가를 남긴다는건 그만큼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일텐데....
저도 참 힘듭니당 ^^;;;

아이고... 그나저나...
낮밤으로 고생하는 쏘니~ 힘내~~ ^^

이지은님의 댓글

8 이지은 작성일

안쏘니님...모기도 아니고...매미때문에...보초서시네요.
얼릉 여름지나가고...가을와야 울 쏘니님이 좀 편해지실텐데....
^______^

안쏘니님의 댓글

10 안쏘니 작성일

야근에 심신이 지쳐 퇴근했는데 정작 잠은 안올때
아이들의 어릴적 사진, 영상을 보면 흐뭇~
안방에가 자는 아이들볼에 입맞춤하고 전 거실에 잠자러 갑니다.

밤 1시반까지 그리고 새벽 5시반부터 방충망에 붙어 울어대는 매미 쫒느라
저는 거실에서 잔다는... ㅠ.ㅠ

이지은님의 댓글

8 이지은 작성일

멋진 아빠세요. 케빈님~
가끔씩...지금 이시간들을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기억해줄까??
라는 생각을 할때가 있습니다.
그래서...많이 많이 남겨줘야하는데...
사진찍기가 너무 귀찮아요....ㅡ.ㅡ;;;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ㅎㅎ, 기리님, 일단 책 만드는거 먼저 끝내구요,
나중에 이곳에 사진 몇장 대~~충 올리겠습니다. ㅎㅎ

포토북은 인터넷으로 사진을 직접 올리는 거라, 이곳에 쓸수가 없네요.

giri님의 댓글

14 giri 작성일

음...조아효 ^^;;;

Banner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