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수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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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 이틀동안 수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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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8 이지은 작성일10-08-18 18:20 조회3,580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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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책자 3권 한셋트 100권을 손으로 진공포장했습니다.
푸하하하......

비닐봉투에 세권을 넣고....옆쪽 접어서 테이프로 고정하고 다시 포장
꼭 위에서 보면 진공포장한것처럼 쫙~~붙여서리...

근데...저 아무래도 달인 나가야할듯~
너무 잘한다고...부추기는 바람에
이틀동안....
족발 大자에 넘어가서리...
100권 다 해버렸어요. 아흑~ㅠ.ㅠ
팔도 쪼매 아프고...
힘이 드는데....



쫙쫙~~잘 붙여서 진공포장한것처럼 보이니까...
너무 뿌듯하고...그래요.
나중엔~속도도 마구 붙여주시더라구요.ㅋ

이렇게 이틀동안 컴터작업안하고 딴짓하고
다녔어요.
가끔씩 딴짓하니까 좋네요....^______^

참, 다음에 또 발주들어오면 그때도 해야하나???
안되는데...쩝 ㅡ.ㅡ;;;

댓글목록

사과사유님의 댓글

2 사과사유 작성일

고생 많으셨네요
온// 저도 가끔 그게 필요한거 같아요 ㅠㅠ

mamelda님의 댓글

16 mamelda 작성일

에궁~ 고생이 많이셨구만요~~ ㅜㅜ

smc^.^~님의 댓글

15 smc^.^~ 작성일

유통산업알바두번해봤는데 몸이 삭을듯,ㅋㅋ

마법사 온님의 댓글

11 마법사 온 작성일

명랑님.. 그 단순노동이라는게.. 항상 그런 매력이 있다고 "착각"을 하게 만들죠..ㅋㅋ
제가 회사다닐때, 막상 단순노동(부업종류)를 해보니 금방 지겹고 고통스러워 지더라는 ㅎㅎ

제가 회사 다닐 때 부업을 보내는게, 평평한 끈 둥글게 마는 일, 스티커 붙이는 일, 제품에 휴대폰 고리끼는 일 등등 ㅎㅎ

명랑!님의 댓글

24 명랑! 작성일

가끔 단순노동 하는 것이 '머리 휴식'에 좋을 듯...^^

이지은님의 댓글

8 이지은 작성일

그렇지요...이것도 재주인것 같아요.
ㅋㅋ 절 이제 기술자라고 불러주세요.

근데 울 신랑 마구 비웃어 주시네요.
"에이~우리 회사에 진공포장기 있는데...그걸 손으로 하냐?"
ㅋㅋㅋㅋ
인형눈보다는 수입이 좋을라나?
그러고 보니 나 어렸을때 우리동네...부업들이 생각난다.
캬라멜사탕 싸기-부러진건 우리차지...그래서 옆에서 맨날 부러지길
기다렸다는~ㅋㅋ
양말봉조(이렇게 다들 말하대요)-양말구멍메꾸는거...맨날 엄마 옆에서
20개씩 묶음다발 묶었던 기억이 나네요.
옆집아줌마의 마늘까기, 앞집새댁 밤깍기(요즘 중국에서 한답니다.), 뒷집할머니
봉투붙이기, 옆동네...아줌마의 우산비닐씌우기등등~
잡다한 부업들이 온동네에~아줌마들이 올망졸망 모여서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애들키워야하니 밖에 나가지는 못하고 집에서...한푼이라도..더~^____^
벌어서 자식들 먹일려는 엄마 마음이였겠지요.
그리고 밖에서 고생하는 신랑수고도 덜어주고....^____^

아프리카님의 댓글

9 아프리카 작성일

인형눈붙이기보다 작업수당 더 주는감...ㅋㅋ 전업해라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ㅋㅋ 거꽁님 전업하신건가요?

그것도 재주인데~~
재주 좋으신 거꽁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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