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추석명절의 여파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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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 한국 추석명절의 여파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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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9 Kevin Park 작성일10-09-28 12:28 조회3,433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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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추석 명절이 샌드위치로 되어 있어서
앞뒤로 휴가를 내고,
한국에서 형님네 가족이 다녀가셨습니다.

일주일을 계시다 가셨는데...
손님을 치룬다는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ㅠ ㅠ

예전에 몇 분들이 제 집에 지내다 가셨지만,
젊어서 미국에서 유학을 하셔서 미국을 잘 아시는분들이라,
그냥 집 한켠을 내주고, 그렇게 많이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또 스토리가 달라지더군요.

토요일 새벽으로 형님네 식구는 한국으로 떠나시고,
토요일 아침부터 큰 아이 스케줄에
저녁때가 되서야 제 시간을 가지되었습니다.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은 파김치가 되었다가
이제서야 조금 정신을 차렸습니다.

첫번의 만남은 우연이지만, 두번째 이후의 만남부터는 노력입니다.

댓글목록

giri님의 댓글

14 giri 작성일

음... @@

마법사 온님의 댓글

11 마법사 온 작성일

그때 광안리에서 뵈신 형님? ㅎㅎ

가족이 오면 마냥 반갑고 좋을것 같은데, 의외로 가족이 오니까 더 신경쓰이는가 보네요.. 흠..

그래도 쉽게 찾을 수 없는 물리적인 거리를 뛰어서(?) 거기까지 가족을 만나러 가는게, 참 부러운 가족이네요
`

저희는 안성에 사는 처형집도 잘 못가네요 ㅋㅋ

참 케빈님, 거기는 특별히 추석이 아니었

고다르님의 댓글

6 고다르 작성일

저희집도 저희집 대장격인 시엄니가 아프셔서 멋도 모르는 무늬만 십년차 주부인 제가 하느라
시집와서 젤 힘들었답니다
어머니의 빈자리를 절실히 느끼는 추석
엄니 아프지 마숑~~
케빈님도 수고하셨구요  이자는 가을을 만끽하심이 쿨럭쿨럭~~

거꽁님의 댓글

8 거꽁 작성일

저는 미국에 있는(샌디에이고)이종사촌이 결혼을 위해서 귀국했답니다.
그러고보니 이번주 일요일에 결혼식 하네요. 이번에 결혼하고 같이 들어가면 영주권 나올때까지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에효~~10년만에 보는 사촌도 있고..그나마 전 가까이에 있다고 자주 본거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어느순간 나이도 시간도...너무 빨리 지나가는듯 해요. ^________^
있을때는 좀 불편하지만 또 그만큼 보고 싶어지는것도 가족인듯 싶어요.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온님, 네 맞습니다, 그분.
가족이 오니까 더 신경이 쓰이죠.
저야 한국에서 살다간 사람이니, 알아서 혼자 이것 저것 하지만
형님 식구들은 스케줄을 다 짜드려야하니...

그래도 짧은 기간에 이것 저것 많이 했죠.
뉴저지, 우드버리, 뉴욕 맨하탄, 보스턴, 워싱턴 DC까지...
밤에는 브로드웨이쇼도 보구요.

가족이든, 친구든 자주 보고 부대끼는것 이상 좋은게 없는것 같습니다.

고다르님, 명절에 고생 많으셨군요.
명절에는 왜 여자분들만 고생을 하는거냐구요~~
(그래도 은근슬쩍 남자로서 의무감은 없어서 좋다는~~ ㅎㅎ)
그런데 마지막에 쿨럭은~~
감기 조심하세요^^

거꽁님, 빙고~~
불편한건 아니고, 짧은 기간에
뭔가를 재미있게 해드려야 한다는 부담감(?)같은거죠.

안쏘니님의 댓글

10 안쏘니 작성일

케빈님의 고생이 형님가족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겠군요 ^^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뭘요~ 고생은.

그런데 너무 재미있어서, 가실때부터 또 오실 계획을~~ ㅎㅎ

mamelda님의 댓글

16 mamelda 작성일

추석분위기를 만끽하셨네요^^
이래저래 마음 쓰시느라 힘드셨겠습니다만...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이 생기신것을 축하드립니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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