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에 가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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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 경마장에 가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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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1 마법사 온 작성일10-10-18 11:49 조회3,853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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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요일에 또 정은이네랑 나들이를 했네요.

대체로 정은이엄마가 와이프한테 바람을 넣으면 그게 나한테까지 온다는 ㅡㅡ;;

(난,, 일요일엔 좀 집에..ㅋㅋ)


암튼 놀이공원에 이어서 또 가게된 가족나들이는 경마장으로 가게되었네요.

다행이 정은이네 친척분이 거기 말관리사로 계셔서 편하고 색다른 재미를 느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올 때 너무 비싼 장어구이와 매운탕으로 가족당 5만원이라는 거금을 쓴게 아쉬운 ㅜㅜ)


우리 시윤이는 또래에 비해 겁이없지만, 아직은 아이라서 말을 무서워하네요 ㅎ

시호는.. 요즘 밤에 자꾸 습관적으로 엄마젖을 찾아서 엄마가 힘들어하네요.

그 버릇 끊어야 한다고 밤에 젖안물리고 재우려다 보니 이녀석과 요즘 전쟁중이네요.

첫애때는 이렇게 힘들지 않았는데 시호가 고집이 더 센지 정말 이녀석은 어렵네요.

이제 밤중에 수유 안하는게 좋을듯 한데말이죠..


참 경마장은 우리나라에 3군데 있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제주말만 쓴다는군요.

그리고 과천과 여기 부산에 있는데, 저는 처음가봤는데.. 이번에 정말 좋았네요.

특히 말타보니 너무 좋았네요.

댓글목록

giri님의 댓글

14 giri 작성일

음...KNN가족사랑마라톤을 매년 경마장에서 하길래 주차장에만 매년 가죠 ^^;;;
개구리데리구 함 가봐야지 하구 생각만....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ㅋㅋ 말 타고 괜찮으셨어요?

전 미국 친구집에 가서 말을 탔었는데, 처음 말 타면서 막 달렸었다는~~
말에서 내리는데 엉거주춤으로 한동안 감각이 없더군요. ㅋㅋ

그리고 말똥 치워야죠~~ 냄새 심하죠...
마법사님은 빗자루가 훨~~ 나으실텐데요~~ ㅎㅎ

거꽁님의 댓글

8 거꽁 작성일

ㅋㅋㅋ 그렇죠..빗자루~~자동운전 되잖아요.
그러게요. 사진보니 시윤이는 겁이 없는듯 보이네요.
우리 애기엄마 힘드시겠다. 원래 둘째들이 고집은 타고 나는것같아요.
날때부터 경쟁해야할 형제, 자매들이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일주일이 고비에요...눈딱감고...일주일만....^_______^홧팅!!
그러고보니..우린 밤중수유는 아니지만..자기전에 꼭 젖병을 한번 물고서
자야한다는 저도 12월쯤 되면 젖병끊을까 생각중인데....잘될까요?
우리 준우고집도 만만치가 않아서~~걱정입니다.

아프리카님의 댓글

9 아프리카 작성일

경산에도 가까운데 말타는 곳이 있어서 담에 한번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마법사 온님의 댓글

11 마법사 온 작성일

기리님.. 개구리랑 경마공원에 가기에는 이미 개구리가 훌쩍 커버린듯 ㅎㅎ

케빈님, 대단하신걸요? 처음 말타는 사람들은 30분만 타면 몸살걸린다던데..ㅎ
          타고 트롯정도로 달리신거면 운동에 재능이 있으신가봐요?
          저는 그냥 몇바퀴 돈거라 머 힘들것 까지야 ㅡㅡ

거꽁님,, 이미 오래전에 과체중으로 빗자루 운행은 정지먹었습니다. ㅡㅡ;
            시윤이는 이삼일만에 고쳤는데.. 글세요 둘째는,.흠..
            준우고집이라..ㅎㅎ

아프리카님, 경산에도 말타는 곳이 있다니 미처 몰랐네요.
                하지만 아플카님네도 아이가 어려서 한참 후에 가셔야 할듯 ^^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푸하하하~~ 마법사 온님
저 댓글 달고 났더니 옛날 생각이 막 나더라구요.

한 해는 겨울철에 룸 메이트 3명이랑 함께
한 친구집에서 가지고 있던 산꼭대기 cabin에 놀러 간적이 있었습니다.
(각자 여자친구들 데리고)
겨울철이라 눈이 엄청 많이 내려있었고, 스노우 제트스키같은걸 타고 가는데,
전 그 가파른 길을 ... 그 무거운 제트스키를 운전해서 갈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평지에서 좀 타고가다가,
여자친구 등 뒤에서 타고 갔다는~~ ㅎㅎ

세 친구는 여자친구를 뒤에 태우고 가는데...
제가 데리고 갔던 여자친구는 절 태우고 간거죠~~ ㅋㅋ

그 생각이 났었는데, 다시 들어와보니 운동신경 이야길 하셔서~~

고다르님의 댓글

6 고다르 작성일

말을 보니 임수정의 영화가 생각나네요
흠 제목이
아~~~~~~~~~~~~~~~~~
김태희랑 양동근 주연의 영화도
흠 제목이
아~~~~~~

다 생각이 안나네요

임수정꺼는 각설탕인가 김태희꺼는 흠~~
경마장 가는길이라는 영화도 생각나고
말을 보니 제주도도 생각나고 나하하

가을이 깊어가니 별별생각이 다 나네요

거꽁님의 댓글

8 거꽁 작성일

여자친구 등뒤에 실려가는(?) 케빈님을 상상하니..ㅋㅋ
저도 겁이 엄청많아서...이해는 갑니다.ㅎㅎㅎ

그래서 늘 우리신랑이 애들 새가슴은 다 엄마 닮은거라는데....ㅋㅋ

mamelda님의 댓글

16 mamelda 작성일

역시....
피곤함을 뒤로하며 가족과 주말을 함께해주시는 자상한 아빠시군요^^ㅋ

언제봐도 참 부지런하신 우리님들...^^
모두들 대단하시다는.... ㅎ

안쏘니님의 댓글

10 안쏘니 작성일

이야~ 저도 기회되면 함 가봐야겠어요.
대신 언능 운전을 배워야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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