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힘을 뺀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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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 어깨에 힘을 뺀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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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1 마법사 온 작성일10-10-21 10:21 조회4,008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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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에게 있어 제일 힘든일은, 제가 만드는 제품의 디자인을 하는 일입니다.


아마도 저는 디자인에 빼어난 재능은 없는가 봅니다. ㅡㅡ;

디자인에 대한 욕정(?)만 있을뿐..  혼자서 욕정도 재능의 일부일거라고 자위하고 있을 뿐입니다.


디자인 초보때 흔히하는 행동들이 최고의 디자인을 하겠다는 과욕으로,

없는 실력마저 잘 살려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게 되죠.. (나만 그랬나? ㅋ)

야구에서 볼을 던질때도 어깨에 힘을 너무 주면 막상 공의 컨트롤이 안되듯이,

디자인도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더 안되는것 같아요.


제가 지금 그런것 같네요.

다른 일이라면 적당히 어깨에 힘을빼고 했을텐데, 너무 중요한 일이다 보니

어깨의 힘을 빼지 못하겠네요..

그래서 작업은 잘 안되고 심리적으로 구석에 몰리니, 이것 참 사람이 할짓이 아니네요.


이제, 새로운 시작이네요.

어깨에 힘을 잔뜩주고서 최고의 공을 던지기 위한,, 잘되어야 할텐데.. 흠.




댓글목록

giri님의 댓글

14 giri 작성일

음...중이 지머리는 잘못깍아효 ^^;;;
화이팅!!!

거꽁님의 댓글

8 거꽁 작성일

알수 있어요. 저도 온님 말에 100%공감...그냥 편하게 생각하시고...
홧팅!!!!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ㅎㅎ 저도 온님 말씀에 100~~% 공감.
저도 온님처럼 그런 생각을 한다는.
그건 열정만 가지고는 안 되더라구요.
타고난 재능, 끼라는것이 있어야 될듯...ㅠ ㅠ

그래도 없는걸 어떻해요~, 그렇다고 포기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아자 아자~~ 화이팅~~ !!

mamelda님의 댓글

16 mamelda 작성일

잘 해내고 계시잖아요^^
무조건 화이팅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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