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육아에 대한 고민, 그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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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1 마법사 온 작성일11-02-19 02:40 조회3,87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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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다지 열렬한 반응은 아니었지만서도.. 나름 의미있는 문답(?)이 된듯 도 하여,,

그 이후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카페가 썰렁해서.. 흠.)



일단 부정사 없애기.. 막상 해보니까, 또 그런대로 되는듯 하더군요.

지금 이 글을 쓴다고 생각해 봤는데, 안돼라는 말은 쓰지 않고, 간혹 지저분한걸 만질려고 할 때 '지지'정도 쓰네요.

처음에는 부정사를 빼고, 아이를 통제가 아니라 유도를 한다고 생각했던게 익숙하지 않아 말도 생각하고 하느라

늦게 나오고 했는데, 이제는 나름 적응이 되어가는것 같아요.

이제는 윤이가 고집을 부리면 적절한 타이밍의 주제전환을 한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나름 길을 찾아간답니다.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첫애가 참 거저 자라준 면이 큰듯해요.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둘째가 정말 성질이..,. ㅡㅡ;;



또 지금 생각드는게, 이 방법은 아빠가 정말 상냥해야 합니다.

아빠가 아이에게 분출하는 짜증과 화를 꾹꾹 참고서 밝은 얼굴로 아이말에 경청하며 이야기해야만 하기 때문에..ㅋㅋ

아빠가 상냥해야 합니다. ㅋㅋ (이를테면 무리없이 소화하시는 케빈님 같은분들이..ㅎ)



아빠가 무뚝뚝하신 분이면,, 그 나름의 방법을 찾으시는게 좋을듯 (이를테면,, 음.)

댓글목록

명랑!님의 댓글

24 명랑! 작성일

방금 본 뽀로로 그림이 사라졌다...ㅋ
...
부정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가서 다 배우고, 초등학교만 가도 욕이란 욕 다 배울텐데....
중요한건 인성교육이라니깐... ㅋㅋ

마법사 온님의 댓글

11 마법사 온 작성일

부정어를 당연히 배우겠죠.. ㅎ

다만 아이에게 안되다는 말보다는 그 눈높이에 맞춰서 설득과 유도를 해가는 과정들이
육아에 많이 좋지 않나.. 사실 그게 목적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아직은 엄마아빠가 가장 오래 있으니까, 아이에게 그만큼 큰 영향을 줄테니까,, 그래서
나름 생각해 본 방법이랍니다.

아직 아이가 고집을 부릴 때 힘으로 못하게 한적은 거의 없는것 같네요.
항상 설득과 유도를 통한게,, 또 아이가 고집을 마구 부리지 않는 착한아이라,
그게 나름 아빠로서 뿌듯하기도 하답니다.

그런데.. 둘째는 도무지.. ㅡㅡ;; 감당이 안된다는 ㅋㅋ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푸하하하~~
무리없이 소화하기는요~~
저도 발끈하지만 참지만... 그러다가 폭발하면~~ ㅋㅋ

참 60분 부모인가요? 그거 보니까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둘째도 시간이 약이랍니다.

저희 둘째도 많이~~ 변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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