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년 4세, 어린이집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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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 방년 4세, 어린이집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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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1 마법사 온 작성일11-03-02 09:30 조회4,537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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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카페에는 아직도 겨울인가 보군요.

봄이 언제나 올런지.. 비교적 실내생활이 많은 겨울에 이렇게 글이 없으면 봄되면 이 게시판은 어쩌시라고,,


제목처럼 오늘 첫애가 어린이집을 갔답니다.

배웅하러간 와이프는 아직 안올라왔는데.. 아이가 울고불고 했을텐데 잘 갔는지 궁금하네요.

이제부터는 성장이 고속이라던데..ㅎㅎ

그제 입학식하고 마트에서 이것저것 준비물챙기고 하다보니.. 마치 초등학교 입학시키는 기분같기도 하고 ㅎㅎ


따님께서 얼른 적응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댓글목록

giri님의 댓글

14 giri 작성일

음...처음엔 다 그래~~~~~~효 @@

비주얼트리+미키+님의 댓글

13 비주얼트리+미키+ 작성일

선생님이 잘 해줄겁니다. 다만, 늘 주시하세요.ㅋ

마법사 온님의 댓글

11 마법사 온 작성일

아.. 오늘 따님이 갔다왔는데.. 내릴때 울지는 않았답니다. ㅋㅋ

그런데 내일은 안가고 싶다고 하는데..ㅋㅋ 어떻게 해야할지..

그런데 4살에 모두 혼자서 밥을 잘먹나요?
우리집은 늦게 먹는게 지루해서 일부러 애 밥을 퍼먹였는데.. 그런데 숟가락으로 국에 만 밥이나 카레밥은 잘 먹거든요?

나름 잘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선생님 전화와서는 밥먹는거 교육시키셔야 한다고,,, 윤이만 잘 못먹는다 하시더군요 ㅡㅡ;;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시윤이가 아빠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가보네요~
어린이집 안가고, 아빠랑 놀고 싶어서요. ㅎㅎ

그리고 밥먹는거 시간이 약입니다.
저희도 둘째 밥먹을때, 첫째에 비해서 많이 흘리고 그러더니
시간이 지나서 나이가 드니, 자연~~히 고쳐지더군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할건 없을것 같네요.

ㅎㅎ 갑자기 이넘~~ 보고싶은데요.

거꽁님의 댓글

8 거꽁 작성일

저희 승우도 준우도 처음에는 숟가락질을 그렇게 잘하지 못했는데...승우 담당선생님이나 저희 어린이집에서는
교육에는 그리 중점을 두지 않는답니다. 다른아이들이 하는걸 보면 자연스럽게 따라 갈거구요.
그냥 애들이 밝고 명랑하게...신나게...그래서 전 이 어린이집을 좋아합니다.
우리 준우도 둘째날이네요. 형 따라 다니니 승우 보다는 수월합니다. 우리 승우도 둘째날 부터 안간다고 그랬거든요.
선생님에게 밥먹는교육은 적응하고 나서 천천히 하자고 해주십시오. 다른애들이 혼자서 잘먹으면 선생님이
시윤이한테 신경 좀 써주셔도 되겠네요. 애들마다 각각의 특성이 있고..잘하는게 다르니깐요.
참~그리고...집에서 혼자서 숟가락질하기 좋게..그리고 동기부여 팍팍해주세요. ^________^
시윤이도 잘 적응할겁니다.

아프리카님의 댓글

9 아프리카 작성일

예림이도 2일부터 출근시작했습니다. 가기 싫어서 우는게 아니라
할머니가 같이 안가니까 울더라더군요. ㅎㅎ
노래들리면 춥추고 잘 놀고 하네요. 다가오지 않을 걱정은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ㅎㅎㅎ

마법사 온님의 댓글

11 마법사 온 작성일

아.. 오늘 둘째날 ㅎㅎ 아침에 준비 잘~하고 엄마랑 같이 나가더니..ㅋ 차탈때 울었다 하더군요 ㅎㅎ
올때는 제가 맞았는데 잘 내리더군요.

식사시간에 "선생님 윤이랑 같이 밥먹어요"라고 하더니..
옆에 선생님앉혀놓고 혼자서 잘 먹더라고 전해주네요.

아..따님.. ㅋㅋ

근데 올해에는 준우도 가고, 예림이도 가네요.
예림이는 아마 생일이 늦은것 같은데 조금 이른느낌이 드네요. 아프리카님고 걱정 많으시겠어요? ㅎㅎ
그에반해 거꽁님은 한결 나으실듯.. 물론 아버님일은 유감입니다.

명랑!님의 댓글

24 명랑! 작성일

어린이집 가면 친구도 있고 장난감도 있고 먹을 것도 있고
놀이도 있고 그래서
배우는 것도 있고 사회성도 길러지고
자립심?도 얻고 ...

아프리카님의 댓글

9 아프리카 작성일

예림이는 이미 적응한듯하네요. 버스타고 감서 우는 척~~!! 만하시는듯....
명랑님 말처럼 배우는게 더 많은듯 해요. 걱정이 앞서기는 하지만
다른 애들도 다 똑같으니까요. 고집땜에 어린이집 좀 뒤집어 놓기는 했지만
잘 하고 있는듯.
토요일 일요일 몸살나서 내도록 주무르라고 하더라구요.
미열있지만 오늘도 가자고 하니 가방메고 잘 가더이다~~~

mamelda님의 댓글

16 mamelda 작성일

어린이들의 첫 사회생활에 축하와 화이팅을 보내며...
참고가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 나름의 소견을 적어봅니다^^

저의 지난 상황으로 기억해본다면.....

아이들이 처음엔 약간의 분리불안증상?을 보이지만...
1~2주 정도면 아주 빠른 적응력을 보여줄거라 믿습니다^^ㅋ

01_ 아침시간... 어린이집에 등원할때는 이별의 시간을 짧게 가지시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ㅎ
되도록이면 데려다주는것보다는 차를 태워보내는 방향으로 하면서
나름 등원의 원칙?을 가지시면 아이가 적응을 하는데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입니다.^^;;
(보내면서 마음은 좀 찡~하덥니다 ;;;)

02_ 아이가 피곤하다거나 감기가 걸리거나 하면서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어린이집에서는 신나게 놀았다고하는데 집에만 오면 그런 현상들이 생겼던...
처음엔 선생님께서 거짓말을 하신다 생각을 했던적도 있었지만...ㅎ
새로운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들면서 재미있어서 최선을 다하다보니 생기는 현상이 아닐까?하고
생각을 살짝 바꾸어보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던 듯한 기억입니다.

03_ 아이가 자꾸 감기에 걸리니 위생문제에 상당히 신경이 쓰였었습니다;;
아무래도 집에서의 생활보다는 덜할꺼라는 확신은 있지만....
선생님들께서 정성으로 보살펴주고 계신다고 믿는것이 최선이라 생각하면서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을 했던것같습니당 ㅋ

지나보니 4~7세 정도까지는 감기가 참으로 자주 걸리는듯 한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7세를 지나면서 8세에 입학을 하는 것도 그런 의미가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우리님들과 4세 어린이들에게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늦은시간 횡설수설 멜다였습니다(^^)(__)(^^)

아프리카님의 댓글

9 아프리카 작성일

우리딸의 완벽한 적응. 5일만에 웃으면서 바이바이합니다. 올때도 공손하게 인하사고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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