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케빈의 마음에도 봄은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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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 빼앗긴 케빈의 마음에도 봄은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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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9 Kevin Park 작성일11-04-09 13:11 조회4,073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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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으로 보면 봄이여야하는데,
날씨도... 제 마음도 아직 꽁꽁 얼어있는 겨울 같습니다.

전 좀 구식이라서 한번 뭘 좋아하면 꾸준히  좋아하고...
잘 바꾸지 않는 성격이거든요.

여전히...  하루에도 몇번씩 이곳을 찾고 있지만
글을 올리는것이 쉽지가 않네요.

저 고등학교 시절에
반 친구들에게 '친구란 뭐라고 생각하는지?'라는 질문을 돌린적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글들을 한문장씩 적어주었는데,
그중 한 친구가
"이런 친구를 모두 마다하고 혼자 있고 싶어할때
그냥 먼 발치에서 바라봐 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나에게 있어주면 좋겠다."라는 글을 썼더군요.

제 글이나 댓글이 올라오지 않더래도
잊지 마시고... 그냥 먼 발치에서 바라봐주시면 좋겠다는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첫번의 만남은 우연이지만, 두번째 이후의 만남부터는 노력입니다.

댓글목록

명랑!님의 댓글

24 명랑! 작성일

한 사람의 노력이 모두를 움직이는 법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죠.
저도 한 때, 토맥을 몇 몇 맥사이트 중 1위 사이트로 만든 1등공신 중 하나였던 ...그래서 랭킹1, 2위를 오갔던...
적이 있습니다. 서로 먼 발치가 되다보면, 사이트는 죽어요. 토맥이 그런 상태가 된거죠. ^^
쓸데없는 글이라도 올리는 것이 서로를 위해 바람직 합니다. ^^

마법사 온님의 댓글

11 마법사 온 작성일

케빈님의 댓글이 빠지니, 게시판이 너무 썰렁해진듯 하네요.

뭐, 저역시 봄을 맞음에 있어 이렇게 의미를 두는적은 처음인듯 하네요.
지금도 봄을 맞을 자격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 보곤 하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봄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온다는 것이 중요하겠죠. 단지 자각하는 시간에 대한 개인차가 있을뿐..

(난 이렇게 빨리 봄을 느껴도 되는건가.. ㅡㅡ;;)

giri님의 댓글

14 giri 작성일

음...

거꽁님의 댓글

8 거꽁 작성일

그럼요. 케빈님이 자식이면서 또 부모이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저도 토맥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요즘 저희 까페도 전체토맥도 힘을 잃어가는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그러니...봄이 지나면...꼬옥....예전 케빈님을 만나게 되길 희망합니다.

mamelda님의 댓글

16 mamelda 작성일

케빈님~
사실 제 마음도 그렇답니다 ㅡㅡ;;
케빈님과 저의 마음에도 봄이 빨리 와 주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당^_^
마음에 봄이오시면 늦지않게 찾아주세요^_____^

mamelda님의 댓글

16 mamelda 작성일

명랑선배님의 댓글을 읽으면서 지난 시간들을 추억하고 반성해봅니다.
한때는 저도 토맥의 댓글전문요원?으로 나름 꾸준한 활동으로 순위 10위안에 머물던 적이 있습니다.

사랑과 애착이 식어서 그런것은 아닌데...

점점 글을 쓰는 횟수도 줄어들게되고...
댓글도 많이 달지 않게되고...
매일 오던곳이 이젠 결석을 일삼게되는...
그런 멜다가 되어있습니다 ㅡㅡ;;

이유가 뭘까요? ;;

다시한번....
이 곳이 우리님들께는 마음편히 찾을 수 있는 곳이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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