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어제 좀 힘든하루 였음..

Mom & Dad

우리들의 이야기 | 솔직히 어제 좀 힘든하루 였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11 마법사 온 작성일11-06-23 08:26 조회4,263회 댓글9건

본문

어제 비가 많이 왔었지요..

저의 어제 일정은 오전에 건강검진을 받고 오후엔 거래처 들리는게 주요일정 이었습니다.

예정대로 며칠전 예약했던 병원에, 그 시간에 검진받으러 갔다가..

처음 초음파 검사실앞에 기다리라 하더니..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내가 왜 예약을 한건지.. 하는 의문점에 그냥 그자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전날 10시 이후로 금식,, 아침 안먹고.. 물도 안마시고 갔는데.. 사실 힘든건 없었지만, 나름 준비했는데 기다리게 하다니!)


오후에 거래처 갔더니..

포토샵에서 eps만들어 일러에 불러와서 별색지정했더니..

포토에선 안된다며 거래처에서 난색을 표함..

솔직한 생각에, 경기도에서 어렵다지만 진행했는데.. 그렇게 다들 아는 부분만 할려고 안주하려는지..

좀,, 본인에게 떨어진 업무라면 나같음 거래처 찾아가서 같이 고민해서 방법을 찾아보겠네요.

거래처에서 안된다고 그냥 안된다고 전해주는 담당실장도 무능력해 보이는게.. 한심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대충이야기하고 거래처이사랑 점심먹으로 주변의 식당으로 이동..

어라! 내가 먹던 탕에서 반쯤 먹다보니 "초록형광의 ㄸ파리가 둥둥.. "

아.. 오늘 뭔가 이상하다 했다!!


비도 많이 오는데 말이죠..


그러다가 거래처나서서 다른 지인분 만나고 있는데..

결국 어제 악운의 꽃!


소비자 클레임..

출시한 제품에 대해서 수만개가 풀렸는데.. 유독 부작용을 호소하는 어느 엄마..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지만, 나역시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했던터라..

그냥 좋게 들어주고 비위맞춰주길 30분.. 잘 해결되었나 싶더니..

밤에 9시 다되어서 또 전화해서 사람 염장을 뒤집어 놓고.

(저는 요즘 소비자문의전화 때문에 전화가 무섭습니다. ㅜㅜ)


아.. 어제는 참.. 힘들고 어려운날 이었다.

댓글목록

giri님의 댓글

14 giri 작성일

음...고생이 만소이다 ^^;;;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토닥 토닥...

옆에 있으면 만나서 술이라도 한잔 사줄텐데~~요.

온님, 세옹지마라는 말의 어원을 아시죠?

지금 일어나는 일이, 나중에 온님에게 삶의 경험이 되고, 보탬이 되길 바랄께요.

아자 아자~~ 화이팅!!!

거꽁님의 댓글

8 거꽁 작성일

저도 토닥토닥...모두들 자기 입장이라는게 있으니까요.
이런 일을 겪으면서 느는게 연륜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용~
온님...안되면 마법으로 휘리릭~~ 해버리세요.

고다르님의 댓글

6 고다르 작성일

머피의 법칙처럼 나쁜일은 한꺼번에 몰리죠 흠~~
대신 좋은 일은 천천히 한개씩 오던데 마법사온님의 좋은 일들이 몰려오고 있을꺼에요
저도 어제 십원짜리 욕을 하고 맥주한캔에 씨xxx 욕하면서 잤는데(상무욕 전무욕 거래처욕 사장욕 욕이란 욕은 다 ㅠ.ㅠ)
오늘은 별일 없는듯 그렇게 또 반나절에 지났네요 ^^

마법사 온님의 댓글

11 마법사 온 작성일

오늘 병원갔다가 전화준다는 소비자,,,님..

다행이 오늘 전화가 오지 않았네요 ㅋㅋ

giri님의 댓글

14 giri 작성일

음...고달언냐....혹시......씨베리안.....허씨끼 ^^;;;;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ㅎㅎ, 기리님, 댓글에 빵 터졌슴당.
씨베리안~~~ 허씨끼라~~ ㅎㅎㅎㅎ

거꽁님의 댓글

8 거꽁 작성일

전 이런 게시판을 활용해요...이런 게시판~~~

마법사 온님의 댓글

11 마법사 온 작성일

거 참.. 예쁜분께서 자꾸 깨시게 왜그러신답니까~ 거꽁님~ ㅎㅎ

Banner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